Tuesday, 11 December 2012
missing Uganda (terribly)
Talking to Emily last night made me so want to go back to Uganda. I miss people, sunshine, nakawa market, owino market, sweet potatoes, tropical fruits, relaxing in Munyonyo and so many....
Australia is definitely my second home but Uganda gives me the most sentimental feelings.
There I grew, I learned a lot, I learned how to compromise with the world,
I was disappointed, I disappointed people, I was hurt, I hurt people,
I was happy, I made people happy,
I became a bit mundane and I grew again.
***
호주에서는 대략 6년 정도 살았다.
인도에서는 딱 3개월 살았다.
우간다에서는 대략 1년을 살았다.
호주는 항상 제 2의 고향 같은 곳이고, 인도는 꼭 다시 돌아가고 싶은 곳이며
우간다는 뭔가 마음이 아련해 지도록 그리운 곳이다.
우간다가 내 마음을 아련하게 만드는 이유는,
학교 졸업 후 처음으로 부모님의 도움을 벗어나 혼자 서게 된 계기를 마련해 준 곳이고,
국제 개발에 큰 꿈을 가지고 처음으로 일을 시작한 곳이기도 하고,
정말 나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그리고 미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 곳이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은 곳이라.
어제는 에밀리랑 간만에 스카이프 데이트를 했다. 역시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이 멀어진 건 아니지만, 뭔가 대화소통이 조금 어색했다. 내가 피곤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우리들의 이야기는 오버랩 되는 것이 하나도 없으니깐. 그래도 나이로 따지면 한참 동생인 에밀리는 나에게는 항상 언니같은 존재.
보고 싶다 우간다에 있는 사람들. 에밀리도 보고 싶고, 귀요미도 보고 싶고, 센터장님도 보고 싶고, 고양이들도 보고 싶고, 알렉스랑 모세스랑, 제랄드랑, 티나랑, 리타랑 ... 그냥 다 보고 싶다. 그리고 이름을 이미 잊어버린........ 그린샵의 친절한 사람들도. 헐 ㅠ_ㅠ
Labels:
e. Uganda - 우간다,
I'm missing you baby,
ug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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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beautiful pictures of Uganda..I was there many years ago..
ReplyDeletechin up my friend, through wind, rain, and dampness that chills the bone...remember the sunny and warm days...as they lay ahead!
thank you so much for such cheerful com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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